제작년 9월부터 작년 1월까지 영국 CSSD에서 공부하시는 선생님과 워크샵을 하게 되었습니다. 어떻게 하면 심리와 신체를 일원화 할 수 있을까? 무대&앵글에서 순간을 살아내며 실존 할수 있을지에 대해서 말이지요.
나는 내가 연기하려는 인물이 될 수 없다.
나와 인물사이의 거리감을 좁히려 노력하는 연기자입니다.
무대&영화.방송 경험 많지 않습니다.
하지만 더 나은 상황으로 나아가려 하는 참 좋은 태도를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.
갈수록 연기에 대한 목마름은 커져가고 있습니다. 국회도서관에서 영화연기, 배우의 현존, 화술에 대한 석사 학위 논문 위주로 많이 읽고 있습니다. 이젠 무대&앵글에서 더 경험하고 싶습니다.
연기를 하는 목적은 위로받고 위로주기 위해서입니다. 인간을 사랑하는 따뜻함 . 이것이 연기자에게 기술 과 화술 , 움직임 이런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네요.
좋은 인연으로 이어지길 소망합니다.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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